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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CI-e 3.0 x16 라이저카드 사용시 주의점

2021. 12. 5. 04:38

6900XT 2개를 2way로 세팅하려고 하다가 1번 그래픽 카드는 해시가 괜찮은데, 2번 그래픽카드 해시가 25%정도 떨어지는 현상을 발견했다. 두 그래픽카드는 동일한 제품이었고, 2번은 라이저케이블로 메인보드와 연결했다.

 

두 그래픽카드를 PC케이스에서 같이 달아놓으니 두 개의 간격이 너무 좁아서 그 중 위에 있는(PCIe 1번 슬롯) 그래픽카드 발열이 심각하게 상승했기 때문에, 라이저 케이블를 사서 밑에 있는 (PCIe 4번 슬롯) 그래픽카드를 밖으로 빼기로 했다.

(이럴거면 그 비싼 빅타워 케이스 뭣하러 샀을까...;;; 처음부터 채굴기를 샀으면 됐을것을..;;)

 

그런데 라이자케이블로 2번 그래픽카드를 연결하면 이상하게 2번 해시가 추락하는 현상이 있었다.

 

그 상태에서 어떻게든 맞춰보려고 2번 카드의 MPT 최저 전압치 좀 올려주고 피닉스마이너 배치파일도 2번에 대해서만 따로 전압값을 따로 주고 해서 겨우 맞춰놓긴 했으나 이게 정도는 아닌 것 같았다.

 

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PCIe 3.0 라이저 케이블 및 슬롯이 유독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. 그래서 권장되는 방법은.

CMOS에 들어가서 PCI-e 4번 슬롯을 수동으로 3.0 또는 Gen3 등으로 설정해주는 것이라고 한다.

 

테스트해보니 CMOS에서 라이저케이블로 연결된 PCIe 4번슬롯을 Gen3 로 수동설정해주니 거기에 연결된 그래픽카드의 해시가 좀 올라갔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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